2023년 올해는 꼭..!
새해가 되면 자기관리를 잘해보겠다는 다짐들을 하게 된다. 여기 자기관리의 끝판왕인 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남자의 이름은 바로 “톰 브래디”다. 미식축구(NFL)의 전설인 이 선수는 2000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입단하게 되었다. 프로 레벨에 데뷔하기는 했지만, 당시 지명된 254명 중 199번째로 지명된 선수였는데 사실상 큰 가능성이 없는 선수였던 셈이다.
괴물 같은 피지컬을 가진 선수들이 우글거리는 NFL에서 최약체에 가까운 신체 능력을 가진 선수였다. 하지만 톰 브래디는 주전으로 뛴 19시즌 중 17번의 디비전 우승 10번의 슈퍼볼 진출 및 7번의 슈퍼볼 우승을 따내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그가 NFL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큰 비결은 역시 자기관리였다. 한국 나이로 46세인 톰 브래디는 오랜 기간 최고의 자리에서 활약했는데, 거기에는 역시 철저한 자기관리가 있었다. 저녁 9시에 잠들어 오전 6시에 기상, 기상 후 물 500ml 섭취, 7시 달걀과 아보카도로 아침 식사를 하는 등 그는 같은 루틴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21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지만 은퇴 후 구단주의 초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축구 경기를 관람한 그는 본인의 자리는 관중석이 아니라 경기장에 있어야 한다며 복귀했다. 그 정도로 ‘풋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선수였는데, 톰 브래디가 혹독하고 꾸준하고 자기관리에 나서는 이유이지 않을까?
2023년 목표를 세우고 실행에 옮기기 시작하는 1월이다. 작심삼일이라는 말로 끝나지 않으려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열정’과 ‘재미’를 먼저 찾아 보는 건 어떨까?
by. Editor 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