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安寧)하세요. 노벨티노빌리티 뉴스레터의 새로운 에디터 만능재주꾼형 ISTP, 사원 중 최장근속일수! 권오균입니다.
위에 드렸던 인사, 안녕의 의미는 ‘아무 탈 없이 편안함’ 이라는 뜻입니다. 출근할 때, 메일을 쓸 때, 점심 먹으러 식당에 들어갈 때 등 입 버릇처럼 나오는 인사입니다. 숨 쉬듯 쓰는 말이다 보니 너무 형식적으로 상대의 안녕을 묻진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나와 동료가 새해에 다짐했던 것들과 지속적으로 해오던 일들이 ‘아무 탈 없이 편안한’ 상태로 쭉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사해 보면 어떨까요?
저는 근속 3년 포상으로 받은 상품권으로 태블릿 PC를 구입해서(너무 좋아!) 책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톨스토이의 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와닿는 문구가 있어 공유합니다.
“신은 사람들이 개별적으로 사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각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시지 않으셨음을, 그리고 사람들이 협력하며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모두에게 그들 자신과 모두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심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염려로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사랑 하나만으로 살고 있다는 것을 이제 깨닫게 되었습니다.”
"Be Decent"
앞으로도 좋은 글과 풍성한 소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